4월 썸네일형 리스트형 [일상] 4월15일 월요일 매일 사진 하나씩만 올려도 기록이 쌓이는 것이니 성공이긴한데, 사람이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그러기 쉽지 않다. 사지가 멀쩡하니, 회사를 가지 않아도 할 일은 집에 쌓여있더라. 오늘은 백수로서의 첫 월요일이었다. 생각보다 느러지게 늦잠도 자고, 게으름도 피우고 싶었지만, 현실은 성격상 그렇지 못했다. 화장실 옆 선반에 빨래한 수건도 가지런히 정리해서 올려두고, 어제 한차레 끓여 먹은 김치찌개는 혹시 쉬었을까 김치랑 물이랑 참치, 햄 등을 넣고 한 번 더 끓여 주었다. 보글보글. 설거지하기 전에 설거지 렉도 한 번 싹 비우고 설거지 완료! 나름 깔끔하게 유지한다고 하는데 잘 안되는 것 같다. 타일이나 싱크 사이에 물 때 끼는 것좀 제발 방지하고 싶다. 설거지 하거나 잠깐씩만 물 틀어도 마른 수건, 키친타올로.. 더보기 이전 1 다음